선천성 신생아 난청 검사는 아기가 태어난 후 청력 손실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재활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해당 검사는 아기의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검사이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신생아가 정상적인 발달 경로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1. 검사목적 및 시기
청력 장애는 신생아 1,000명 중 2~3명 정도 발생하는 흔한 문제입니다.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진행한다면 여러가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출생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기 검사 시 난청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여 추가 조치가 가능하므로 병원에서 권장하고 있으며, 늦어도 생후 1개월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2. 지원대상
출생 후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가 대상이되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신생아 또는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의 신생아가 포함됩니다. 다자녀의 경우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3.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
선천성 신생아 난청 검사는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로 나뉘게 되는데, 선별검사의 경우 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합니다. 출생 후 1회 지원이 되지만 검사 결과가 불확실하거나 재검사가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 가능합니다. 확진검사의 경우 선별검사 결과에서 난청이 의심될 경우보다 정밀한 확진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신생아가 출생한 후 병원에서 검사 전 해당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를 통해서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검사 결과 난청으로 확진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보청기 지원이나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검사방식
선천성 신생아 난청 검사 중 선별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외이도에 소리를 들려주고 귀에서 반사되는 음파를 측정하는 자동이음향방사(OAE) 방식과 신생아 청신경과 뇌간 반응을 전기적 신호로 측정하는 자동청성뇌간반응(AABR) 방식입니다. 이후 확진검사를 진행할 경우 소리 자국에 대한 뇌파 반응을 측정하여 청신경의 기능을 확인하는 청성뇌간반응(ABR) 방식과 귀의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는 이음향방사 검사(OAE) 방식이 있습니다.
끝마치며..
해당 검사는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기 때문에 위의 검사시기, 지원대상, 지원내용, 검사방식 뿐만 아니라 추가적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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