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TX A·GTX B·GTX C 노선 총정리 – 노선도, 진행현황, 개통시기 한눈에 보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대규모 철도 프로젝트입니다. 주요 노선인 GTX-A, GTX-B, GTX-C의 진행 상황을 비교하여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GTX-A 노선

 

가. 개요
     구간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을 지나 삼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며 약 83.1km입니다. 정거장은 11개로 운정역, 킨텍스역, 대곡역, 창릉역, 연신내역,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성남역, 구성역, 동탄역입니다. 

나. 진행 상황
     2016년 10월에 착공​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시작​되었고 2024년 3월에는 수서에서 동탄 사이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운정에서 서울역 사이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2025년 11월에는 전 구간 개통 예정입니다. 하지만 삼성역은 무정차 통과 예정입니다. 삼성역의 경우 2027년 4월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8년 4월에는 완전 개통 예정입니다.

 

 

 

2. GTX-B 노선

 

가. 개요
     구간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를 지나 서울역과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며 약 82.8km입니다.​ 정거장은 총 14개로 인천대입구역, 인천시청역, 부평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상봉역, 별내역, 왕숙역, 평내호평역, 마석역입니다. 이중 인천대 입구에서 여의도까지 민자(신설) 구간이고 용산에서 상봉까지 재정구간이며 별내에서 마석까지 민자구간입니다.

나. 진행상황
     GTX-B 노선은 2024년 3월 착공식을 진행했으나 건설 경기 침체와 자금 경색 등의 이유로 실제 착공이 지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사들의 사업자 탈퇴와 지분 정리 등의 이슈가 있었으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체 시공사를 확정하고 지분 조정 작업을 완료한 후 2025.03.31(월) 민자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에 민자 구간 착공계를 제출하였고 국토교통부는 2025.04.01(화) GTX-B 노선의 민자 구간 착공 보고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5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민자 구간의 사업비는 약 4조 2,894억 원이고 재정 구간은 2조 7774억 원의 공사비가 책정되었습니다. 국토부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사 기간이 72개월로 예정되어 2031년에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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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TX-C 노선

 

가. 개요
     구간은 양주 덕정에서 창동을 지나 삼성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며 약 86.5km​입니다. 정거장은 총 14개로 덕정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왕십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정부청사역, 인덕원역, 금정역, 의왕역, 수원역, 상록수역입니다.

나. 진행 상황
     2024년 1월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으나, 실제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금융사들이 대주단 참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들은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변전소나 환기구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당초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착공 지연으로 인해 개통 시기가 2029년 말이나 2030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끝맺음

 

개통 시기를 살펴보면 GTX-A 노선이 가장 먼저 개통되며 GTX-B와 GTX-C 노선은 이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각 노선의 진행 상황은 향후 정책 변화나 공사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